제41장

서혜인은 서지환의 진짜 인연을 점칠 수는 없었지만, 예전에 박주영의 사진을 본 적이 있어 그녀가 서지환의 스쳐 가는 인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만약 두 사람이 억지로 이어진다면, 그저 원망만 가득한 부부가 될 뿐이었다.

이른 아침, 서혜인은 여섯 시에 일어나 씻고 나서 발코니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온몸의 영력을 느꼈다.

아침 수련을 마치고 나서야 아침을 먹으러 아래층으로 내려갈 준비를 했다.

철컥, 철컥.

문이 열리지 않았다.

서혜인이 다시 한번 손잡이를 돌려봤지만, 문이 밖에서 잠겨 있었다.

그녀가 문을 두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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